상세 컨텐츠

본문 제목

무인매장에서 고추기름이 묻은 외투, 과연 누구의 책임일까?

카테고리 없음

by 지구소식 2024. 3. 6. 12:11

본문

반응형

무인매장에서 고추기름이 묻은 외투, 과연 누구의 책임일까?

목차
1. 사건의 발단
2. 문제의 심화
3. 보상 요구
4. A 씨의 반응
5. 문제 해결
6. A 씨의 소감
7. 누리꾼들의 반응

 

 

사건과 상관없음

 



지난 5일, 자영업자 온라인 커뮤니티 ‘아프니까 사장이다’에는 무인 아이스크림 매장을 운영하는 A 씨의 이야기가 게재되었습니다. 

1. 사건의 발단

A 씨는 최근, 손님 B 씨로부터 "설계약(중국 곤약 간식)을 들고 있던 고추기름이 샜고, 비싼 패딩 소매에 얼룩이 져 세탁비를 받아야겠다"는 전화를 받았습니다. A 씨는 CCTV를 통해 B 씨의 옷에 고추기름이 묻은 것을 확인하고 세탁비를 지급할 예정이었습니다. 

2. 문제의 심화

그러나, B 씨는 지속적으로 피해 보상을 요구하였고, 이에 A 씨는 "제조사 측에 전화해라. 우리가 일부러 그런 것이 아니고 그 회사 제품이 터진 걸 우리한테 따지면 어떻게 하란 말인가"라고 반박하며, "세탁소에 맡기고 연락하라"고 언쟁을 벌였습니다. 

3. 보상 요구

이후 B 씨는 A 씨에게 약 36만 원의 패딩 영수증 사진과, 전액 배상이 어렵다면 중고가 20만 원을 받아야겠다는 내용의 문자를 보냈습니다. B 씨는 "세탁해도 똑같을 것 같고 이 금액을 받아야겠다"며, 가게에서 일어난 일에 대해 소비자인 B 씨가 제조사에 연락하는 것이 이상하다고 주장하였습니다. 

4. A 씨의 반응

A 씨는 "솔직히 세탁소에 맡기면 비용 발생한 건 주려고 했다. 우리 매장에서 일어난 일이니까 우리가 책임져야 한다고 생각했다"며, "그런데 이것저것 다 안되니 중고가 20만 원 받아야겠다는 말에 화가 났다"고 했습니다.

5. 문제 해결

A 씨는 고추기름도 제거할 수 있는 세탁소를 찾아, B 씨에게 연락하여 옷을 맡겨달라고 요청하였습니다. 세탁소는 B 씨의 옷을 잘 세탁해 주었고, 세탁비는 1만 원이었습니다.

6. A 씨의 소감

A 씨는 "세탁비는 1만 원이 나왔다"며, "다른 사장님들은 이런 경우가 있었나. 이런 일은 또 처음이라 힘들다"며 고통을 호소했습니다. 

7. 누리꾼들의 반응

이 사건에 대한 누리꾼들의 반응은 다양했습니다. "해결 못했으면 막무가내로 20만 원 물어달라고 했을 것", "어디까지 가능한지 떠보는 건 찌질한 것 같다", "장사하면서 다양한 진상들을 보는 것 같다", "앞으로 우리 가게에서도 이런 사람 나오면 이렇게 대응해야겠다" 등의 의견이 있었습니다. 
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