옆방서 밥 먹다 대화 들은 이준석
안철수 향해 “조용히 좀 합시다”

식당은 세 개의 방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. 이 전 대표와 일행은 가운데 방에 있었으며, 옆에 있는 방에는 안 의원일행과 국민의힘 의원이 앉아 있었습니다. 그러나 이 식당은 방음 구조가 약해 미닫이 문으로 방과 방이 나뉘어져 있었습니다. 이러한 구조 때문에 옆방에서 이루어지는 대화가 들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.
이 전 대표는 식사 중에 옆방에서 안 전 대표가 자신을 언급한 대화를 들었습니다. 그는 "조용히 하자!"며 안씨의 방을 향해 소리치고, "식사 좀 합시다!"라는 말등 3~4차례 소리쳤습니다. 안 의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, 안 의원은 이 의원의 항의에 대해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.

이 이외에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안 의원이 참패한 뒤, 안 의원과 이 의원 사이에서 '욕설 논란’이 일어나고,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까지 이뤄졌습니다. 두 사람은 바른미래당에서 함께 했으나, 2022년 대선 당시 당선 후보 단일화 문제로 갈등을 겪었습니다.
또한, 이 전 대표와 안 전 대표의 대화 이후에는 식사 분위기가 더욱 긴장되었습니다. 다른 방에서는 안 의원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조용히 식사를 즐기고 있었으며, 가운데 방에서는 이 전 대표와 일행이 불편한 기분으로 식사를 이어갔습니다.
또한,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안 의원이 참패한 사건은 안 의원과 이 의원 사이의 갈등을 더욱 악화시켰습니다. 참패 이후에는 양 측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높아졌으며, 이후 '욕설 논란’이 일어나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되었습니다.
두 사람은 지난 2016년 4월 총선 때 국민의당 후보였던 안 의원은 서울 노원병에서 이준석 당시 새누리당 후보를 꺾었습니다. 이후 바른미래당에서 함께 했으나, 2022년 대선 당시 당선 후보 단일화 문제로 인해 갈등을 겪었습니다. 이 문제는 양 측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분열을 일으키는 결과를 가져왔으며, 당선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의견 충돌이 있었습니다.